대한민국국회, 제74주년 국회개원기념식 개최…제2회 의정대상 시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89회 작성일 23-07-18 10:30본문
대한민국국회, 제74주년 국회개원기념식 개최…제2회 의정대상 시상
기사 작성일 2022-05-25 13:27:01 최종 수정일 2022-05-25 13:49:09
예산안 법정기한 준수, 여야 추경 합의 처리,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등 성과
국회세종의사당·국회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추진,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등도
박병석 의장 "코로나19 속에서도 '일하는 국회', '성숙한 의회정치' 위해 노력"
'입법활동 부문' 등 4개 분야에서 선정한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25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본관 중앙홀에서 박 의장과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국회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박 의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속에서도 대화와 타협, 조율과 조정, 협의와 중재, 합의를 운영 원칙으로 '일하는 국회', '성숙한 의회정치'를 위해 노력했다"며 제21대국회 전반기 2년 간의 성과를 되짚었다.
그는 ▲2년 연속 예산안 법정기한 내 여야 합의 처리 ▲첫 추경을 제외한 4번의 추경 합의 처리 ▲개원 이래 같은 기간 가장 많은 법안(4천355건) 처리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멈추지 않는 국회' 구축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국회법」 개정 ▲국민동의청원 성립요건 5만명으로 완화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박 의장은 국회가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20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국회 세종시대가 여야 합의로 열리게 됐다"며 ▲국회부산도서관을 개관해 지역주민 편익 제고 ▲국회통합디지털센터 건립을 추진해 디지털국회로의 전환 ▲국회박물관을 개관해 국회와 민주주의 역사의 장 마련 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장은 '통합'과 '미래'를 위한 정치의 길을 열어갈 것을 당부하며 "권력분산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제도로서 협치를 만들어 국회가 헌법을 바꾸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에서는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우수한 입법과 정책연구 등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국회가 직접 공정·투명하게 평가해 시상,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의정활동 평가방법·선정절차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학교수·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위원장: 황상재 한양대 유튜브 빅데이터센터장)가 수상자를 선정했다.
'입법활동 부문'에서는 우수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총 25명의 국회의원이, '정책연구 부문'에서는 6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우수 위원회 부문'에서는 3개 위원회가, '여야협치 부문'에서는 5명의 국회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